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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나라, 연습생 시절 섬뜩한 일화 공개…"어떤 남자가 커터칼 들고 계속 미행"
입력 2017-03-24 07:46 
해피투게더 나라 =MBN

'해피투게더' 나라가 과거 연습생 시절에 겪었던 섬뜩한 일화를 공개했다.

23일 KBS2 '해피투게더3-사우나 리턴즈' 편 2부가 방송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나라는 "새벽까지 연습을 하니까 위험했던 일이 몇 번 있었다. 그 때마다 아버지가 나타나 영화 '테이큰'처럼 구해줬다"며 과거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어느 날 집에 가는데 뒤에서 발걸음 소리가 나더라. 이어폰을 꽂고 있었는데 너무 무서워서 천천히 걸으면서 이어폰을 뺐다. 뒤를 보니 모자 쓴 남자가 바로 뒤에 있더라"고 말했다. 나라는 "다시 집으로 가는데 주차된 차와 차 사이에서 그 남자가 또 나오더라. 걸음을 서두르는데 이 사람이 뒤에서 커터칼을 드르륵 거리면서 따라왔다. 저희 아파트 앞에 슈퍼로 들어가서 누가 칼 들고 따라온다고 했더니 주인 아저씨가 아빠한테 연락하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또 나라는 "나중에 CCTV를 돌여보니까 그 남자가 나를 계속 따라오고 있던 거다. 내가 슈퍼에 숨어 있을 때도 계속 주변을 맴돌고 있었더라"라고 덧붙여 충격을 줬다.

한편 이날 나라는 연습생 시절 승합차에 강제로 태워질 뻔한 적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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