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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동하, 인간미 철철…박영규와 다른 매력남
입력 2017-03-24 00:39  | 수정 2017-03-24 01:04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김과장 동하의 인간미에 남궁민과 김원해가 감동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박명석(동하 분)는 김성룡(남궁민)에게 아버지 박회장 때문에 괴로운 심정을 토로했다. 이에 김성룡은 힘들어하는 게 당연한 거고, 사람인 거고, 정상이다”라고 용기를 돋워줬다.
그는 굳이 뭘 하려고 할 필요 없다. 같이 곁에서 한숨 쉬어주는 게 역할을 하는 거다”며 박명석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고 응원해줬다. 이어 처음엔 박회장 빼박이더니 점점 엄마를 닮아간다”고 말했다.
김성룡의 말에 힘입어서였을까. 박명석은 정리해고 순위에 오른 추남호(김원해)를 위해 비싼 와인을 건네면서 적당히 마시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후 박명석은 추남호에게 미안하다”라고 말했고, 추남호는 자식, 방심하고 있는데 훅 치고 들어오네”라며 따듯한 정을 확인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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