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타 브래드 리틀이 한국인 여성과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브래드리틀은 1964년 미국 출생으로 브로드웨이에서 ‘오페라의 유령공연에서 ‘팬텀역으로만 약 2300여회 소화해낸 배우다.
브로드웨이 외에도 1996년부터 2000년까지 US 투어 프러덕션에서 '팬텀'으로 오랜 기간 활약했다. 낮은 음과 높은 음역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그는 팬텀의 심리적 변화를 음악으로 표현해 내는 최고의 팬텀 중 한 명이다.
또한 1994년부터 1996년까지는 브로드웨이에서 '라울' 역으로 무대에 섰다. 이외에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예수 역), '미녀와 야수'(야수 역),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토니 역) 등 굵직한 작품들에서 주연을 맡아 온 인물이다.
한편 브래드 리틀은 지난 2012년 ‘오페라의 유령 탄생 25주년 기념을 위해 내한했을 당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부터 예비 신부를 소개 받았다. 브래드 리틀은 한국 전통 결혼식을 올린 후 서울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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