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공천 통과 'SKY' 출신 독식
입력 2008-02-24 10:05  | 수정 2008-02-24 10:05
한나라당이 전국 지역구의 1차 공천심사를 끝낸 결과 통과자 가운데 서울대, 연대, 고대 등 이른바 'SKY' 대학 출신이 절반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천 1차 통과자 542명 가운데 서울대 출신은 137명으로 25%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이어 고대와 연대가 각각 73명과 49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들 3개 학교가 전체 대학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8%에 달했습니다.
한편 출신 경력별로 살펴보면 정당인이 13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법조인 104명, 기업인 69명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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