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전기자동차를 위한 첨단 신소재가 20일부터 23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에서 대거 공개됐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 4회 국제전기자동차 컨퍼런스'의 세부 프로그램인 '전기자동차 신소재 포럼'에서 자동차 경량화를 비롯해 충전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첨단소재기술이 지난 21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포럼에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분야는 세계일류소재(WPM)사업을 통해 개발된 마그네슘, 스마트강판, 이차전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기판 소재기술 등이다. WPM사업은 대한민국 세계 4대소재강국 도약을 목표로 10대 핵심소재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마그네슘, 이차전지 등 분야별로 10개 사업단을 중심으로 200여개의 기업·연구소가 참여중이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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