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환란 후 일자리 창출 연 18만개 줄어"
입력 2008-02-24 07:55  | 수정 2008-02-24 07:55
외환위기 후 우리 경제의 연평균 일자리 창출 규모가 외환위기 전보다 18만5천개나 줄어드는 등 우리 경제의 고용창출력이 급격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1993년부터 97년까지는 연평균 일자리 창출 개수가 49만5천개였지만 외환위기 이후인 2002년부터 2007년까지는 31만개로 급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이로 인해 고용과 소득계층의 양극화를 불러오고 있는 만큼 주거비 등의 절감을 통해 가계의 실질 가처분 소득을 늘려주고 내수를 육성하는 한편 직업교육을 개편해 노동의 수급 불일치 현상을 해소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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