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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추성훈 “광희 첫인상? 동성애자인 줄”
입력 2017-03-22 23:39 
MBC ‘라디오스타’ 추성훈, 광희 방송화면 캡쳐
[MBN스타 신미래 기자] ‘라디오스타 추성훈과 광희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이 의리 대단해 특집으로 추성훈, 황광희, 이지혜, 정다래가 출연했다.

이날 추성훈은 광희가 동성애자인 줄 알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은 광희를 정글에서 처음 봤는데 말투도 그렇고 게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후 여자 좋아하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광희는 추성훈 형을 만났을 때 마음에 들었다. 정글에서 형들 만나면 힘든 일 많지만 참고 하라고 하는데 추성훈은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두 사람은 패션에 관심이 많다고 말하며 ‘정글의 법칙 이후 첫 만남 장소가 백화점이었다고 밝혔다. 추성훈은 정글에서 끝나고 광희에게 전화했다. 어디있냐고 물었더니 대뜸 명품관에서 만나자고 했다. 며칠 전 자기 생일이었다고 선물을 요구하더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이를 듣던 광희는 형이 명품이 많다. 정글에 올 때 등산 가방 메는데 명품 가방을 메고 왔다. 그리고 명품 가방을 바닥에 그대로 두더라. 친해지면 명품을 많이 사줄 것 같았다. 실제로도 선물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추성훈은 광희가 얼마 전 (답례로) 저한테 신발을 사줬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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