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월호 인양] 해수부 브리핑서 "세월호 선체 1m 인양 성공…기상 여부를 확인해 본인양"
입력 2017-03-22 17:36 
세월호 인양 / 사진=연합뉴스
[세월호 인양] 해수부 브리핑서 "세월호 선체 1m 인양 성공…기상 여부를 확인해 본인양"



이철조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이 22일 오후 5시 30분 진도군청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어 인양작업 관련 상황과 공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 단장은 "12시 30분부터 인양 와이어에 걸리는 텐션을 미세하게 조정하는 작업을 수행했다"면서 "그 결과 오후 3시 30분경 세월호 선체가 해저로부터 1m 가량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이후에 선체의 수평을 맞추는 작업을 할 예정이다"라면서 "모든 시험인양 작업이 끝나면, 이후의 기상 여부를 확인하여 본인양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기상 여건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인양현장에서 24시간 교대로 작업한다는 계획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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