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이 세 번째 시범경기 등판에서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류현진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 4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류현진은 4회까지 단 41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은 없었고, 삼진은 2개를 잡아냈다.
이로써 류현진은 지난 12일 LA 에인절스전, 17일 시카고 컵스전을 합해 이번 시범경기 9이닝 5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단 1.00이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첫 타자 에릭 테임즈를 상대로 유리한 볼카운트를 가져간 끝에 루킹 삼진을 잡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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