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LG 트윈스 외인에이스 데이비드 허프(32)의 실전피칭은 4주 후에 이뤄질 전망이다.
허프는 지난 19일 부산에서 열린 롯데와의 시범경기 선발등판을 앞두고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느꼈다. 허프는 선발등판이 취소됐고 20일 건국대병원에서 MRI 등 정밀진단을 받았다. 팀 내 에이스로서 기대가 높기에 LG 마운드의 비상등이 켜지기 충분한 상황.
21일 잠실서 kt와의 시범경기를 앞둔 양상문 LG 감독은 경기 전 허프의 상태에 대해 오른쪽 무릎에 충격이 있었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뒤면 움직이는 것이 가능할 것 같다. 경기에 나서는 것은 3주에서 4주 정도 뒤가 예상된다”고 진단결과를 설명했다.
양 감독은 불행 중 다행”라고 밝히며 심각하지는 않다. 지금부터 (개막까지) 2주 정도 시간이 있으니...넉넉잡아 4주 뒤에는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 같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다만 양 감독은 개막전에 허프가 나서기는 어렵다”고 했다. 이에 따라 LG의 개막 선발로테이션도 변화가 있을 전망. 일단 큰 변수가 없다면 소사-류제국-차우찬-임찬규까지는 이어질 것이라 전했다. 남은 5선발 자리는 아직 확정 전이지만 양 감독은 상대 팀에 맞춰서 정해질 것”라고 말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허프는 지난 19일 부산에서 열린 롯데와의 시범경기 선발등판을 앞두고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느꼈다. 허프는 선발등판이 취소됐고 20일 건국대병원에서 MRI 등 정밀진단을 받았다. 팀 내 에이스로서 기대가 높기에 LG 마운드의 비상등이 켜지기 충분한 상황.
21일 잠실서 kt와의 시범경기를 앞둔 양상문 LG 감독은 경기 전 허프의 상태에 대해 오른쪽 무릎에 충격이 있었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뒤면 움직이는 것이 가능할 것 같다. 경기에 나서는 것은 3주에서 4주 정도 뒤가 예상된다”고 진단결과를 설명했다.
양 감독은 불행 중 다행”라고 밝히며 심각하지는 않다. 지금부터 (개막까지) 2주 정도 시간이 있으니...넉넉잡아 4주 뒤에는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 같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다만 양 감독은 개막전에 허프가 나서기는 어렵다”고 했다. 이에 따라 LG의 개막 선발로테이션도 변화가 있을 전망. 일단 큰 변수가 없다면 소사-류제국-차우찬-임찬규까지는 이어질 것이라 전했다. 남은 5선발 자리는 아직 확정 전이지만 양 감독은 상대 팀에 맞춰서 정해질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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