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카엘,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 획득
입력 2017-03-21 10:20 


신기술금융연합 ㈜카엘(대표 조대연)이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를 통과해 벤처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벤처기업인증은 카엘의 ‘인공지능(AI) 기반 금융플랫폼 기술과 AI를 활용한 로보어드바이저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카엘의 인공지능기반 금융플랫폼 기술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활용되는 금융 산업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기술입니다.

데이터 분석도구를 활용해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해 금융포트폴리오를 자문하고 있습니다.


벤처기업인증은 기술보증기금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기술력과 성장성이 높은 유망 기업을 선정해 각종 제도상의 혜택을 주는 벤처기업 육성제도입니다.

벤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투자유치, 조세감면, 금융, 특허, 마케팅, 정책자금 등의 혜택이 2년간 제공됩니다.

카엘은 이번에 기술력을 인정받은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 등을 활용해 고도화된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기술을 '월급경영P서비스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월급경영P는 미래학과 금융공학을 활용해 월급을 분석해 자산가가 아닌 평범한 일반시민들의 재정을 관리해주는 카엘의 대표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조대연 ㈜카엘 대표는 신기술금융연합으로서 카엘이 도전해 온 인공지능, 알고리즘, 로보어드바이저 등에 대한 연구와 실행에 주력해온 점이 벤처기업인증 획득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번 벤처기업 인증을 통해 인공지능기반의 금융플랫폼과 로보어드바이저 기술까지 추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신기술금융연합으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카엘은 경제연구와 금융공학을 바탕으로 재무관리, 투자자문,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중국으로부터 675만달러(한화 75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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