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유라 변호사 돌연사, 정유라 구치소 생활은? 'TV와 게임도 가능'
입력 2017-03-21 08:06  | 수정 2017-03-21 08:08
정유라 변호사 돌연사/사진=MBN
정유라 변호사 돌연사, 정유라 구치소 생활은? 'TV와 게임도 가능'


정유라의 덴마크 변호사가 돌연사 한 가운데, 정유라의 올보르 구치소 생활이 관심을 모읍니다.

최근 한 매체는 정유라의 구치소 하루 일과표를 공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정유라는 아침 7시에 기상해 식사와 노역을 시작합니다. 이후 저녁 8시 반에 독방으로 돌아옵니다.

목욕은 교도관의 허락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유라는 구치소에서 우리돈 약 50만원 가량을 소지할 수 있고, 이 돈으로 TV와 게임기를 빌릴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 가량 저녁 시간에 피자도 주문해 먹을 수 있습니다.

한편 정유라의 현지 변호사인 페테르 마르틴 블링켄베르 지난 17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으로, 과로사나 심장마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블링켄베르는 사망 당일 오전까지도 언론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항소 의욕을 내비친 바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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