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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레알 베라티 영입 반대…이유는 ‘밤 문화’
입력 2017-03-21 07:27  | 수정 2017-03-21 07:30
레알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PSG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가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임하고 있다. 사진(스페인 마드리드)=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포르투갈)가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 시장 방향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스페인 축구 매체 ‘디아리오 골은 21일 호날두는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25·PSG/이탈리아)의 레알 입단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야간 유흥 취미 등 경기 외적으로 의구심을 품고 있다. 베라티의 밤 문화 취향이 레알의 미래에 타격을 줄 수 있음을 우려한다”고 보도했다.
베라티는 4시즌 연속 리그1 베스트 11에 선정된 프랑스프로축구 최정상급 선수다. 수비형/중앙 미드필더를 소화한다.

2016-17시즌 호날두는 레알 소속으로 34경기 26골 11도움. 클럽 통산(1.40)에는 미치지 못하나 90분당 공격포인트 1.10은 여전히 훌륭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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