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팀명 뜻? 제2막도 하이라이트 되길 바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가 팀 이름과 관련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하이라이트(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첫 번째 미니앨범 'CAN YOU FEEL I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윤두준은 이날 "많은 분 앞에서 인사를 드리니 이제야 실감된다. 파이팅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동운은 "비스트로 활동했을 때 마지막 앨범명이 '하이라이트'였다. 제2막 활동도 하이라이트가 되자는 뜻이다"고 밝혔다.
양요섭은 "'위드 어스'라는 팀명을 제시를 했다가 무시 당했다. 편의점 이름 같다는 의견이 있어서였다"고 전했다.

용준형은 "이번 앨범에는 총 5곡이 수록된 미니앨범이다.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처음으로 들려드리는 음악이다"며 "조금 더 신경 쓰고 노력했다기보다는 해왔던 것처럼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상 깊고 유쾌한 이미지로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를 썼다. 멤버들이 각자 열심히 참여한 앨범이다"고 덧붙였다.
하이라이트는 지난해 10월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후 새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를 설립했다. 이어 그동안 활동했던 비스트 대신 하이라이트로 개명해 새 앨범을 발표했다. 'CAN YOU FEEL IT?'에는 타이틀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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