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이스침대, KMAC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8년 연속 1위
입력 2017-03-20 16:37 
에이스침대 한국 산업 브랜드 파워 침대 부문 18년 연속 1위 선정

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7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2000년 이래 18년 연속 침대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창업주 안유수 회장이 1963년 설립한 에이스침대는 창사 이래 '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과학'이라는 메시지와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침대를 개발해 왔다. 국산 기술로 한국인의 체형과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매트리스를 개발하기 위해 그간 기술 개발과 설비 투자를 이어왔다.
최근 에이스침대는 품질 최우선주의 경영 철학의 일환으로 매트리스만을 위한 신기술, 신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일례로 최고급 소재와 에이스침대의 기술이 집약된 프리미엄 침대 '에이스 헤리츠'를 출시했다. 에이스 헤리츠는 천연 소재와 첨단 하이테크 소재, 세계 14개국 특허를 받은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을 적용해 매트리스 완벽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침대 공정 과정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충북 음성공장 내에 있는 침대공학연구소와 매트리스 생산 시스템을 통한 제품의 생산과정과 자동화 공정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견학할 수 있다. 2000년 시작된 에이스침대의 공장견학 프로그램은 고객이 원하면 365일 언제나 공장을 개방하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기업의 수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창업주 안 회장의 의지도 실천하고 있다. 에이스침대 산하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사장 안유수)은 이천 에이스 경로회관 운영,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 성금 기탁,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 계층 지원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03년 이천 지역 노인들을 위해 설립한 이천 경로회관은 13년 동안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총 65만명에게 무료 점심 제공을 해왔다. 1999년부터는 18년째 성남과 이천 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한 이웃에 설과 추석 명절마다 백미를 기부해 오고 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반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국민들의 '편안한 잠자리'를 숙원해 온 것처럼 건강한 수면을 위해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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