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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혜 “‘도깨비’ 처녀귀신 캐스팅...도깨비에 소원 빌어”
입력 2017-03-20 16:32 
박경혜 화보 사진=bnt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tvN 드라마 ‘도깨비 처녀귀신 박경혜가 화보를 통해 생각을 드러냈다.
박경혜는 처녀귀신 역을 기다리며 도깨비에게 소원을 빌었다. 도깨비가 인생에 딱 한 번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 그 순간이 이때라고 생각했다. 뚜껑 있는 과도를 물고 달이 보이는 정좌에 앉아서 오디션 합격 소원을 빌었다”고 웃으며 전했다.공유, 유인나, 김고은 등 대선배들과 함께한 촬영. 박경혜는 모든 선배님들에게 감사하다.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만나면 먼저 챙겨주셨다. 김고은 선배님은 정말 사랑스럽다. 드라마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다”고 말하며 함께 귀신 역으로 출연한 배우 황석정에 대한 이야기도 덧붙였다. 그는 귀신이 단체로 출연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때 호흡이 잘 맞으면 좋겠다고 황석정 선배님께서 모든 귀신을 집으로 초대하셨다. 덕분에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귀신들끼리 경쟁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특히 박경혜는 처녀귀신은 너무 외로운 캐릭터다. 그래서 아무래도 사랑을 많이 받는 역할을 하고 싶다. ‘도깨비에는 정말 멋진 도깨비에게 사랑받는 지은탁과 매우 잘생긴 저승사자에게 사랑받는 써니가 있다”고 답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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