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계열사 CEO·현장리더 40여 명 청계산 산행
입력 2017-03-20 15:55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둘째줄 왼쪽 6번째)을 비롯한 계열사 임직원 40여 명이 청계산 산행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주그룹은 문규영 회장이 소통과 집단지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계열사 경영진과 현장리더와의 봄 산행을 통해 '소통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산행은 문규영 회장을 비롯해 아주산업, 아주캐피탈, 아주저축은행, 아주IB투자, 호텔앤리조트, 아주큐엠에스, 아주네트웍스, 아주오토리움 등 계열사 CEO와 현장리더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계산 둘레길을 따라 약 4시간여 동안 진행했다.
문규영 회장은 이번 산행에서 열린 리더십으로 아주 만의 수평적인 소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는 경영진들과 고객 접점에서 노고가 많은 현장리더들을 격려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같이 나누는 행복한 대화'로 명명한 이번 행사는 지난 2014년부터 월 단위로 계열사별, 계층별로 참석자를 세분화해 산행, 현장간담회, 독서토론 등을 진행하고 있는 아주그룹 만의 독특한 소통프로그램 중 하나다.

아주그룹은 지난 1월 베트남·캄보디아 해외 현장직원 격려방문과 아주캐피탈 리더 간담회를 시작해 봄 산행, 문화행사, 도시락 미팅, 임직원 간담회, 연말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규영 회장은 산행이 끝난 뒤 마련한 저녁 만찬자리에서 참석한 직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거나 손을 맞잡고 인사를 나누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진솔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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