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내 최초 아시아·태평양 모터스포츠 총회, 성황리 폐막
입력 2017-03-20 15:48 

한국에서 처음 열린 모터스포츠 국제회의 '2017 FIA 아시아-태평양 모터스포츠 총회'(FIA Sports Regional Congress Asia Pacific)가 지난 19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3일간의 일정을 끝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손관수 회장)가 유치한 이 회의에는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9개국 모터스포츠 주관단체 대표자 80여명이 참석했다.
FIA는 1904년 설립된 UN 협력 국제기구로 143개국 245개 단체를 회원으로 둔 자동차 관련 세계 최고 결정기관이다.
이번 회의를 주최한 KARA는 국내 모터스포츠의 현황을 알리는 브리핑과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 등 주요 인프라 방문 프로그램 등을 적극 운영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들을 상대로 한 '코리아 세일즈'에 나섰다.

KARA는 FIA가 UN과 추진 중인 글로벌 교통안전 캠페인 'Action for Road Safety'의 한국 프로그램 공동 추진 협약도 체결했다.
지난 18일 열린 협약식에는 장 토드 FIA 회장, 손관수 회장,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이해열 SK텔레콤 T맵 사업본부장, 김효준 BMW그룹 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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