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랜드 모던하우스, 북유럽 가구브랜드 론칭
입력 2017-03-20 15:46 

이랜드의 라이프스타일숍 '모던하우스'가 북유럽 가구 브랜드를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모던하우스는 덴마크의 30년 전통 가구브랜드 악토나(ACTONA)와 콜라보레이션한 가구 브랜드 '바후스'를 다음달 26일 선보인다. 바후스는 악토나의 가구 디자이너 존 니슨이 디자인하고, 모던하우스가 생산 및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국내에서 북유럽 현지 가구 브랜드의 디자인을 직접 받아 생산하는 것은 바후스가 처음이다.
바후스는 가죽, 패브릭, 오크, 철제 등 다양한 소재로 제작된 테이블, 소파 등을 선보인다. 이밖에 가구와 잘 어울리는 리빙소품도 판매한다.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쇼룸과 평수별 맞춤상품을 통해 토탈 홈스타일링 공간 솔루션을 제안한다.
바후스 1호점은 NC강서점에 들어설 예정이다. 향후 단독 온라인몰과 로드샵 등도 오픈한다.
모던하우스 관계자는 "북유럽 가구의 감각적인 디자인은 그대로 가져오고 모던하우스가 직접 생산하여 직수입하는 제품보다 훨씬 합리적인 가격에 북유럽 가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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