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박 전 대통령 조사때 부장검사 2명 투입"
입력 2017-03-20 15:14  | 수정 2017-03-21 15:38

검찰이 21일 출석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 조사에 부장검사 2명을 투입하기로 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20일 "이원석(48·사법연수원 27기)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과 한웅재(47·28기) 형사8부장이 박 전 대통령 조사를 맡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두 부장검사가 처음부터 동시에 투입되는지 상황에 따라 번갈아 가면서 조사를 할지에 대해선 "아직 공개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이 부장검사는 '비선 실세' 최순실씨에 대한 삼성의 부당 지원 의혹을, 한 부장검사는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강제 모금 의혹을 각각 수사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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