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T·삼성물산, 광고주협회 광고상
입력 2017-03-20 15:12 

SK텔레콤과 삼성물산이 한국광고주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25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대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광고상에는 총 239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광고전문가에 의한 1차 예심, 소비자단체가 추천한 100명의 소비자심사단에 의한 2차 현장투표심사와 온라인추천제, 그리고 소비자관련 학회와 단체 대표로 구성된 심사단의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광고주협회는 "올해 수상작들의 특징으로 "경쟁과 갈등이 만연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화합, 소통, 배려, 파트너쉽을 키워드로 하는 광고가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뛰어난 기술력이 돋보인 광고, 미래에 대한 희망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는 광고,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의견을 반영한 광고 캠페인이 국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TV부문에 SK텔레콤 '시각장애인스키 불펜포수'(SK플래닛)와 온라인부문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라이프펌프'(제일기획)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 두편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도 받게 된다. 이 외에도 LG유플러스 '독거노인'(엘베스트)과 현대자동차 '건강충전소)'(이노션)도 문광부 장관상을 받는다.
[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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