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 정주영 회장 16주기…추모 잇달아
입력 2017-03-20 14:56  | 수정 2017-03-21 15:08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6주기를 맞아 범 현대가가 한자리에 모여 제사를 지낸다. 전국적으로도 추모식이 열린다.
현대가는 오는 20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에서 정 명예회장 제사를 지낸다. 정 명예회장의 아들 정몽구 회장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며느리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장손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손자녀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전무, 정지이 현대유앤아이 전무가 참석한다고 알려졌다.
현대가 외에도 전국적으로 정 명예회장 추모식이 열린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21일 오전 울산 본사 체육관 내 분향소를 마련하고 추모식을 연다.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회장과 강환구 현대중공업 사장이 참석한다.
현대삼호중공업도 전남 영암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추모식을 가질 계획이며 현대오일뱅크 충남 대산 공장에도 분향소를 설치한다.
[디지털뉴스국 배동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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