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네오랩 컨버전스, 단어학습앱 워드숲 론칭
입력 2017-03-20 14:35 

네오랩 컨버전스가 네오스마트펜을 활용할 수 있는 단어학습 어플리케이션인 워드숲(WordSoupe)을 론칭한다.
네오스마트펜은 네오랩 컨버전스에서 개발한 종이에 쓰면 바로 디지털 기기로 옮겨지는 필기펜으로 손글씨의 장점과 공유·저장·재생산 등이 가능한 디지털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이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11.5㎜) 광학식 필기 펜으로 종이 노트 위에 필기한 내용이 디지털화 돼 이미지 파일 혹은 필기 인식으로 편집 및 공유가 가능하고 노트에 기록한 내용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디바이스로 업무 효율을 높이거나 강의시간에 활용할 수 있다.
기존 단어학습 앱의 경우 보기, 읽기, 듣기만 가능했지만 워드숲은 손글씨를 인식하는 네오스마트펜의 특성을 결합해 '쓰기'까지 가능하게 됐다.

워드숲은 5가지 학습법인 쓰면서 학습, 보면서 학습, 들으면서 학습, 말하면서 학습, 무한반복 학숩을 제공하고 있다. 앱 단독 혹은 네오스마트펜과 연동해서도 사용할 수 있다.
워드숲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필수 단어들을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나만의 단어장을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다. 나만의 단어장은 학습 중 모르는 단어를 모아 놓거나 본인이 공부하는 교재에 맞는 단어들을 앱에 직접 넣어 5가지 학습법으로 공부할 수 있다.
워드숲은 20일부터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철규 네오랩 컨버전스 전무는 "네오랩 컨버전스는 네오스마트펜 외에 국내 주요 교육 출판사에 소리펜인 팝펜과 스마트 교구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노하우로 외국어 학습에 효과적인 쓰면서 공부하기가 가능한 단어공부 앱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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