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음주운전에 뺑소니까지…현역 육군 부사관 체포
입력 2017-03-20 12:26 
근무지역을 이탈해 음주운전을 하다 뺑소니 사고를 낸 현역 육군 부사관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 소속 중사 A 씨를 체포해 헌병대에 인계했습니다.

A 씨는 어제(19일) 오전 9시 30분쯤 서울 망원동의 한 사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던 중 30대 김 모 씨가 몰던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 처분에 해당하는 0.07%로 알려졌습니다.

[ 김현 기자 / hk0509@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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