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국주, 악플러 향한 경고 메시지 돌연 삭제..남편 슬리피 위해?
입력 2017-03-20 12:23 
이국주 악플 슬리피 사진=이국주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악플러들을 향해 경고한 이국주가 슬리피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빠 팬분들이 원하시는 것 같아서. '우결' 슬리피 이국주 사진 투척. 돈까스 남산보다 맛있음"이라며 슬리피와 함께 달달한 모습을 게재했다.
특히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은 물론 여전히 돈독한 사이임을 자랑하고 있어 팬들의 또 다른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앞서 19일 이국주는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후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악성댓글을 캡처한 뒤 "너희 되게 잘생겼나 봐. 너희가 100억 줘도 나도 너희랑 안 해. 슬리피 걱정하기 전에 너희 걱정해. 다 캡처하고 있다.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이라며 법적으로 강경대응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이국주의 글이 기사화 되자 이를 본 배우 온시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댓글로 조롱당하니까 기분 나쁜가요? 당신이 공개석상에서 성희롱한 남자연예인들 어땠을까요? 대놓고 화낼 수도 없게 만드는 자리에서 씁쓸히 웃고 넘어갔을 그 상황. 이미 고소 열번은 당하고도 남았을 일인데 부끄러운줄이나 아시길"이라고 꼬집어 다시금 논란의 여지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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