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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日 올림픽조직위 협력…직원 교류·공동홍보 추진
입력 2017-03-20 12:2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8·2022 동계올림픽 및 2020 하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17일 협력사업을 발표했다.
2018년 평창-2020년 일본 도쿄-2022년 중국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아시아에서 연속적으로 개최되는 대회의 효율적인 준비를 위해 힘을 모은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3국 조직위원회는 국장급 회의에서 ▲평창올림픽 경험 전수를 위한 직원 교류 ▲일본어·중국어 동시통역사 평창 파견과 평창대회의 일본어·중국어 언어자원봉사자 대상 도쿄·베이징 파견 교육 등을 협의했다.
▲평창올림픽 플라자 공동 홍보관 설치 ▲성화 봉송 행사가 개최되는 국내 지자체에 일본과 중국 자매도시의 공연단 파견 등도 논의됐다.
구체적으로는 테스트 이벤트 기간 베이징 조직위 100여 명의 한국 초청 연수 그리고 평창 폐회식에서의 올림픽기 전달 행사 협의 등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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