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남대, `2017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개최
입력 2017-03-20 11:40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2015년 `대구경북지역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모습. [사진제공 = 영남대]

대구경북지역으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지역 인재 채용에 나선다.
20일 영남대는 '2017 대구경북지역 이전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가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등 대구경북지역 이전 공공기관 15곳이 참가한다.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2시부터 진행되는 합동채용설명회에서는 지역 혁신도시 현황 소개와 기관별 채용요강, 지역인재 취업성공사례 발표, 모의면접 및 컨설팅 등이 마련된다.

기관별 채용상담부스도 운영된다.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채용상담부스에는 각 기관별 인사담당자가 공공기관 취업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1 채용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영남대를 비롯해 경북대, 계명대, 한동대 등 대구경북에 위치한 14개 대학이 참여한다.
이승우 영남대 취업지원실장은 "공공기관들의 지역 이전과 함께 지역인재 채용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지자체와 함께 준비한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공공기관 취업의 문을 활짝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경상북도 주관, 영남대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후원한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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