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폴라리스 오피스, 일본 오피스 소프트웨어 시장 진출
입력 2017-03-20 11:20  | 수정 2017-03-21 11:38

인프라웨어는 일본의 소프트웨어 개발·판매 기업 정글과 업무제휴를 맺고 지난 9일부터 일본 내 전자상거래 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폴라리스 오피스'(윈도우 버전)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Microsoft Office, HWP, PDF, ODT, TXT 등의 파일을 문서의 깨짐 없이 읽고, 편집할 수 있는 무료 통합 오피스 소프트웨어로 iOS, Android, Windows, Mac 등 모바일과 PC를 포함한 다양한 OS를 지원한다. 또한 로그인 기능을 이용하면 전용 폴라리스 드라이브를 비롯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계돼 언제 어디서나 단말기 제약 없이 원활하게 파일을 확인, 편집,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2014년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55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이 중 해외 사용자 비율이 92%, 특히 영국, 독일 등 대표적인 IT 선진국 사용자가 45% 이상을 차지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
인프라웨어는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환경이 발달한 일본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이해석 인프라웨어 대표이사는 "일본은 아시아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마켓으로 클라우드 오피스 수요도 높아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프라웨어의 입지가 더욱 단단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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