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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 솔로 앨범 전체 프로듀싱…아티스트로 돌아왔다
입력 2017-03-20 09:49 
개코 솔로 앨범 `심볼` 사진=아메바컬쳐
[MBN스타 신미래 기자] 다이나믹듀오(Dynamic Duo) 개코가 2년 5개월 만에 새 솔로 앨범을 들고 대중 앞에 선다.

20일 다이나믹듀오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공식 SNS에 개코의 솔로 컴백을 예고하는 심볼 이미지를 공개하며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몸통은 사람, 얼굴은 코끼리 형상을 한 그림이 담겨 있다. 특히 눈에서 번개 같은 레이저가 양 갈래로 뿜어져 나오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심볼 이미지에 내재된 의미 및 새 앨범과의 연관성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 심볼 이미지와 함께 ‘Gaeko, ‘2017. 04라는 짤막한 멘트와 #개코 #Gaeko #201704 등의 해시태그를 첨부하며 개코의 새 솔로 앨범이 오는 4월 발매된다는 사실도 함께 공개했다.


그간 다양한 콜라보 프로젝트 등을 성공시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개코는 지난 2014년 10월 발매한 정규앨범 ‘레딘그레이(Redingray)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솔로 컴백을 확정지었다.

소속사 측은 개코가 이번 앨범의 작사ㆍ작곡뿐만 아니라 전체 프로듀싱 및 뮤직비디오 작업 등 전방위적인 디렉팅에 전부 관여했다. 래퍼나 뮤지션의 이미지를 뛰어넘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코만의 색깔을 더욱 진하게 담은 새 솔로곡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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