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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SXSW 공연 영광…현지 팬들 즐겨줘 감사해"
입력 2017-03-20 09: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시스타 효린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뮤직 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이하 SXSW)' 2017의 '케이팝 나이트 아웃' 행사에 참여했다.
신곡 '파라다이스'로 포문을 연 효린은 'LOVE LIKE THIS(러브 라이크 디스)' 'BANG BANG(뱅뱅)'까지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선보였다.
효린은 무대를 마친 후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SXSW에서 공연할 수 있어 영광스러웠다.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드릴 수 있는 여러 장르의 음악들을 선별해서 준비했는데, 현지 팬분들이 즐겨주신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XSW는 미국의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매년 봄 개최되는 영화, 인터렉티브, 음악 페스티벌이자 초대형 컨퍼런스이다. 1987년 이래로 매년 규모가 키웠으며 50여 개국에서 2만여명의 관계자들과 2천여팀의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영국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The Great Escape. TGE)와 프랑스 '미뎀'(MIDEM)과 함께 세계 3대 음악 마켓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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