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분` 오늘 날씨, 포근하지만 미세먼지 많아 주의

절기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춘분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포근하겠지만 미세먼지는 다소 높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강릉 17도, 대전·부산 16도, 광주 14도, 제주 13도로 전반적으로 따뜻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1도에서 영상8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9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춘천 1도, 대전 4도, 대구 5도, 전주 4도, 부산 8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8도, 대전 18도, 대구 16도, 전주 17도, 부산 16도를 기록하며 대체로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하지만 대기정체의 영향으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m~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아 따뜻하겠지만 밤낮의 기온 차가 크다"며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경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