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니클로, 착화감·기능성 모두 잡은 `감탄팬츠` 출시
입력 2017-03-20 08:52 

유니클로는 착용감과 기능성을 강화한 '2017 감탄팬츠'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감탄' 팬츠는 초속건, 초신축, 초경량 등 기능성을 강조한 남성 팬츠다. 입는 순간 일반 팬츠와는 차별되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 이름 또한 '감탄'팬츠로 지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허리 부분은 조이지 않아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상태를 유지해 준다. 땀을 빠르게 말리는 건조 기능도 갖춰 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주머니 안감은 섬유 회사 '도레이'와 공동 개발한 신소재 '에어닷츠'를 활용했다. 최신 스포츠웨어에 사용되는 해당 소재는 특수 가공을 통해 격자 모양으로 구멍을 내 가벼울 뿐만 아니라 뛰어난 건조성과 통기성을 자랑한다.
라이프스타일과 상화에 따라 소재와 라인을 선택할 수 있다.

초경량의 드라이 스트레치 소재는 비즈니스 캐주얼은 물론 골프 등 스포츠와 레저 활동을 즐길 때 유용하다. 울라이크 소재는 격식을 갖춘 상황에서 감탄노턱팬츠는 기모감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감탄팬츠의 가격은 4만9900원.
유니클로 관계자는 "'감탄'팬츠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제품의 특징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며 "기능성과 디자인, 실용성을 두루 갖춘 새로운 개념의 팬츠로 남성들에게 새로운 해방감을 느끼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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