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랜드리테일 모던하우스 `바후스` 론칭…"디자인부터 감성까지 북유럽 느낌"
입력 2017-03-20 08:51 

이랜드의 라이프스타일숍 모던하우스는 북유럽 가구 브랜드와 협업해 새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모던하우스는 덴마크의 30년 전통 가구브랜드 악토나와 협업한 가구 브랜드 바후스를 다음달 26일 론칭할 예정이다. 바후스는 악토나의 가구 디자이너 존 니슨이 제품을 디자인하고, 모던하우스가 생산과 판매를 맡는다. 북유럽 현지 가구 브랜드의 디자인을 직접 받아 생산하는 것은 모던하우스 바후스가 국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용주의 철학을 담아 가죽·패브릭·오크·철제 등 다양한 소재로 제작한 테이블, 소파, 침대, 수납장 등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가구와 잘 어울리는 리빙소품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쇼룸과 평수별 맞춤상품을 통해 실속 있으면서도 여백의 미가 있는 토탈 홈스타일링 공간 솔루션을 공개한다.
바후스 1호점은 다음달 26일 NC강서점에 오픈하며, 추후 단독 온라인몰과 로드샵 등으로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모던하우스 관계자는 "북유럽 브랜드 디자인과 감성을 그대로 담은 브랜드라는 점에서 차별화 됐다"며 "감각적인 디자인은 그대로 가져오고 모던하우스가 직접 생산하여 직수입하는 제품보다 훨씬 합리적인 가격에 북유럽 가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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