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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셀트리온헬스케어, 정밀감리절차에도 연내 상장계획 유지"
입력 2017-03-20 08:37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공인회계사회의 정밀감리절차에도 연내 상장계획을 유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3월 14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장 업무진행 중 해외 유통업체로부터 수령한 계약이행보증금(판권계약의 유효성 유지 및 유통업체의 계약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선 수령하는 금액) 관련 현재가치할인차금(이자수익) 약 100억원의 회계인식 시기에 대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한국공인회계사회 간 이견이 발생했다"며 "이에 현재 정밀감리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현재가치할인차금 항목이 영업활동과는 무관하고 금액의 규모가 상장요건이나 추정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판단한다"면서 "정밀감리절차가 조속히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거래소 승인 6개월 내 상장한다는 계획에도 입장변화가 없다는 얘기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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