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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드 형제 실화 ‘파운더’ 4월 20일 개봉 확정
입력 2017-03-20 08: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햄버거 하나로 전세계를 집어삼킨 ‘맥도날드 창립자 ‘레이 크록의 실화를 그린 영화 '파운더'가 오는 4월 20일 개봉한다.
'블라인드 사이드'(2009) 존 리 행콕 감독과 '버드맨'(2015), '스포트라이트'(2016)의 마이클 키튼이 만나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은 영화는 오는 4월 20일로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1954년 미국, 52세의 한 물 간 세일즈맨 ‘레이 크록(마이클 키튼)이 우연히 ‘맥도날드 형제의 가게에서 30초만에 햄버거를 만드는 시스템을 보게 되고, 이를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로 만든 실화를 담은 작품이다.
'파운더'는 ‘맥도날드 형제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패스트푸드 시스템부터 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버린 ‘레이 크록의 놀라운 성공 신화까지, 햄버거 하나로 전세계 대중문화를 바꿔버린 프랜차이즈 ‘맥도날드의 창립 비하인드를 담았다.

1950년대 미국을 완벽히 재현한 훌륭한 볼거리와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확장을 두고 벌이는 갈등의 스토리가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패스트푸드 시스템을 만든 ‘맥도날드 형제와 이를 프랜차이즈화 해 전세계로 퍼뜨린 ‘레이 크록 중 과연 누가 진짜 ‘파운더인지 질문을 던지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 '버드맨'으로 연기력을 재차 입증하며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 등 다수의 영화시상식을 통해 저력을 보인 바 있는 마이클 키튼이 공격적인 사업가 ‘레이 크록 역을 맡아 관객의 기대를 고조시킨다. 극중 실존 인물과 싱크로율 200%의 역대급 연기를 펼쳐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아카데미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화제가 된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를 통해 탁월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인 존 리 행콕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햄버거 하나로 전세계를 집어삼킨 ‘레이 크록의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예고해 영화에 대한 흥미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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