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철원고·철원여고 학생들, 위안부 배지 제작…"일제만행 잊지말자"
입력 2017-03-20 08:18 

강원 철원지역 고교생들이 일제 만행을 잊지 말자는 취지로 직접 위안부 배지를 제작했다.
철원고등학교 역사동아리 '집현전' 소속 학생과 철원 여자고등학교 역사동아리 '옹고지신' 소속 학생 14명은 최근 위안부 소녀 배지를 직접 제작, 판매에 들어갔다.
배지는 일제 강점기 때 소녀가 가슴에 파란색 물망초 꽃을 달고 있는 옆 모습을 형상화했다.
물망초의 꽃말은 '나를 잊지 마세요'다.
위안부 배지 제작은 철원고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냈다. 이 동아리는 학생들이 잘못 알고 있는 역사를 바로잡고,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를 가르쳐 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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