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K팝스타6` 석지수-샤넌-보이 합류…최종 탈락은 마은진
입력 2017-03-20 07:58 
"K팝스타6" 패자부활전=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

'K팝스타6' 생방송 진출자가 결정됐다.

19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패자부활전이 전파를 탔다.

박진영은 "많이 떨었어요. 그런데 그 떨림이 노래와 맞아 떨어지면서 감동을 줬어요"고 평했다. 심사평을 듣던 샤넌은 눈물을 흘렸다. 그런 샤넌을 향해 양현석은 "자기를 표현하는 게 정답이에요"라고 말한 후 "여기 계신 시청자 심사위원단 분들의 선택이겠지만 다시 돌아와요 빨리"라고 덧붙였다.

김종섭과 박현진의 보이프렌드는 패자부활전이 시작되기 전 한 번이라도 더 호흡을 맞춰 보려고 최선을 다했다. 보이프렌드는 갓세븐의 'Girls Girls Girls'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화려한 무대매너로 심사위원과 시청자 평가단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양현석은 "우승까지 한 번 가봅시다. 나와 박진영이 서로 욕심을 내고 있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 뒤로 마은진이 무대에 올랐다. 마은진은 크러쉬의 '가끔'을 선곡했다. 무대를 시작하기 전 "편안하다"고 평상심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인 마은진은 자연스러운 무대를 선보였다.

박진영은 마은진의 차분한 무대를 본 후 "뭔가 조금 더 격해지고 싶지 않으세요?"라고 물었다. "여기는 녹음실이 아니라 관객들이 있는 무대"라며 좀 더 표현할 것을 주문하는 박진영. 이 말을 들은 마은진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마은진은 "왜 우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좋은 무대를 보여 드리고 싶었는데 제 스스로 안 돼서 속상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마지막 무대는 석지수. 석지수는 휘성의 '위드 미'를 선곡한 뒤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모두를 휘어잡았다. 유희열은 "첫 시작하는데 소리가 두 배더라. 울림 자체가 다르다. 고음에서 자신감이 좀 떨어져서 조금 아쉬웠다"고 평했다.

한편 이날 보이프렌드 샤넌 석지수가 생방송에 극적 합류했고 마은진은 영구 탈락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