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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대타 출전...볼넷으로 2G 연속 출루
입력 2017-03-20 07:58 
뉴욕 양키스 최지만이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 볼파크 오브 팜비치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최지만(26·뉴욕 양키스)이 대타로 출전, 볼넷 하나를 얻어내며 2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 볼파크 오브 팜비치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초청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나서고 있는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종전 0.240에서 0.231(26타수 6안타)로 떨어졌다.
팀이 3-3으로 맞선 7회초 2사 2루, 그레그 버드 타석에서 대타로 등장한 최지만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팀이 3-4로 뒤진 9회초 1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1루를 밟은 최지만은 대주자 타이로 에스트라다와 교체됐다.
이후 양키스는 계속된 2사 1, 2루 찬스에서 롭 레프스나이더의 볼넷, 상대 투수 구스타브의 폭투와 포수 개릿 스텁스의 송구 실책으로 2점을 뽑아 5-4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2사 1, 3루에서 더블 스틸로 한 점을 추가해 6-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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