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전자 주가 최고치 행진에 삼성그룹 시총 47조원↑
입력 2017-03-20 07:54  | 수정 2017-03-21 08:38

삼성전자 주가의 사상 최고치 행진에 힘입어 삼성그룹 시가총액이 47조원 이상 불어났다.
실제 삼성전자 주가는 17일 종가 기준 주당 212만원으로 시가총액은 298조2402억원에 이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선주를 포함한 삼성그룹 23개 종목의 시총은 지난 14일 기준 442조4690억원으로 지난해 말(394조7910억원)보다 47조6780억원(12.1%) 늘었다.
삼성그룹주의 시총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한 전체 시총(1579조2460억원)에서 28.0%를 차지했다. 이 비중은 지난해 말(26.1%)보다 1.9%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1.2%), 한화(-0.5%), 롯데(-0.2%) 등은 시총이 줄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전체에서 10대그룹이 차지하는 비중은 52.2%였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1.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