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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수삼촌 결혼, 수아 눈물이 그렁그렁 (종합)
입력 2017-03-19 19: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남매가 박수삼촌의 결혼을 축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이동국의 다섯 자녀가 제작진의 결혼식 축가를 부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시, 제아, 설아, 수아, 대박 오남매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인 박수삼촌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불렀고, 평소 박수삼촌을 좋아하고 따랐던 수아는 박수삼촌에게 결혼하지 마세요”라며 눈물을 흘리기도해 웃음을 안겼다.
이윽고 오남매의 축가 후에는 그룹 우주소녀의 연정과 가수 유승우가 축가를 불렀고 대박이는 성소의 손을 잡고 가 신랑 신부에게 장미꽃을 건네는 연출을 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날 고지용과 아들 승재가 커플룩을 선보여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이에 스타일리스트 정보윤의 집을 방문했다. 특히 옛날 사진을 보면서 추억을 회상했고, 고지용이 젝스키스로 북한에 방문했을 때의 사진을 보여주었고, 승재는 고지용을 쉽게 찾지 못해 고지용은 좌절해 폭소케했다.
이범수 가족 역시 놓칠 수 없는 재미였다. 이날 3인 3색의 병원놀이 스타일을 선보이며 단순한 병원놀이기 아닌 '가족 메디컬 시트콤'을 자아냈다. 이에 다을은 접수대에서 ‘이다을이라는 이름으로 차분하게 접수를 하더니 갑자기 엉뚱하게 "멍멍! 멍멍!"하고 짖으며 ‘멍멍이 환자로 돌변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이범수는 "여기 가축병원이야?"라며 물었고,다을은 "애기는 원래 장난해"라고 맞받아치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범수는 손가락이 아파서 ‘소다 클리닉에 내원했다는 다을을 들것으로 실어 나르는 등 제세동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며 매우 진지한 듯 웃기는 상황이 그려져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 마지막으로 감동을 선사한 가족은 서언 서준이네였다. 이사소식을 뒤늦게 알게 된 쌍둥이에게 이휘재는 "아빠도 가기 싫지만 이제 날짜가 다 정해졌다"며 "이사가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먼저 이사가면 친구들이 놀러올 거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쌍둥이는 "이 동네에 계속 살고 싶다. 헤어지기 싫다"며 급기야 눈물을 쏟았고, 이내 곧 진정한 다음에 직접 감사장을 만든 뒤 동네 정육점, 문방구, 분식집을 돌아다니며 동네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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