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특검, 이건희 회장 일가 '비자금 조성' 추적
입력 2008-02-22 13:30  | 수정 2008-02-22 13:30
삼성 특검팀은 이건희 회장 일가와 그룹의 핵심 임원들이 비자금을 갖고 있는지 등을 조사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 회장 일가의 주소지 관할 관청인 서울 용산구청에 수사협조 공문을 보내 가족관계등록부 등 관계서류를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등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은 이를 토대로 친인척이나 지인들 간에 재산이 오갔는지 등을 살펴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삼성엔지니어링 전직 상무 등 삼성 전현직 임원 세 명을 불러 차명계좌를 만들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를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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