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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갑순이` 신유정, 결국 서강석 떠났다
입력 2017-03-18 23: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소영 객원기자] 반지아(신유정 분)가 결국 금수조(서강석 분)에게서 모습을 감췄다.
반지아는 금수조와 힘겨운 연애를 이어가는 듯 했으나, 결국 금수조를 떠나는 선택을 했다. 금수조는 반지아와의 연애를 막는 금도금과 여시내에게 결혼을 결심했다고 발표했다. 여시내는 끄떡없는 금도금과 반지아의 사랑에 충격을 받고 앓아 누웠다. 이에 금도금은 반지아를 찾아갔고, 반지아는 강릉을 떠나고 금수조에게 행방을 알리지 않았다.
신재순(유선 분)과 조금식(최대철 분)은 관계가 가까워졌다. 신재순이 아픈 덕이었다. 조금식은 신재순을 만나러 수산시장을 찾아갔지만, 신재순이 아파서 결근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조금식은 신재순을 데리고 식당에 가 밥을 먹였다.
또, 똘이(이승우 분)가 자꾸만 등교를 거부하는 이유를 신세계(이완 분)에게서 들은 신재순은 결국 똘이를 신중년(장용 분)과 인내심(고두심 분)에게 맡겼다. 학교 아이들이 똘이에게 '생선 냄새난다'며 놀렸기 때문이었다.

한편 신중년(장용 분)이 점차 꽃님이에게 빠져들었다. 인내심(고두심 분)이 감기에 걸린 상태로 똘이를 하루종일 챙기는 와중에 신중년은 꽃님이와 데이트를 즐겼다. 신중년은 꽃님이를 만나기 전 설렘에 취해 마스크 팩을 했으며, 꽃님이가 '나비넥타이 했을 때 멋있었다'는 말을 기억해 나비넥타이를 차고 나갔다.
방송 말미에는 여봉(전국환 분)이 갑자기 방에서 뛰쳐나와 여시내(김혜선 분)에게 '여보'라 부르며, '시내를 찾아야 한다'고 소리쳐 여시내와 금도금을 충격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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