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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수, 피겨 Jr. 세계선수권서 개인 최고점수 경신
입력 2017-03-18 21:11 
임은수가 자신의 최고 점수를 경신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임은수(14·한강중)가 처음 출전한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에 이어 프리스케이팅과 총점에서도 개인 최고 점수를 경신했다.
임은수는 18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16점 예술점수(PCS) 56.87점 감점(Deduction) 1점을 합친 116.03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64.78점과 합친 총점 180.81점을 기록한 임은수는 자신의 프리스케이팅과 총점 개인 최고 점수를 세웠다. 또 김연아(27)와 박소연(20·단국대)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ISU 국제 대회에서 세 번째로 총점 180점을 넘어섰다.
임은수는 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64.78점을 받으며 종전 개인 최고 점수인 63.83점(2016년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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