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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황영진 3연승…김동규 연파로 대권 꿈↑
입력 2017-03-18 19:41  | 수정 2017-03-18 21:20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TFC 소속 황영진(29·Shinilho MMA Academy)이 공석인 밴텀급(-61kg) 챔프를 진지하게 노리기 시작했다.
KBS스포츠월드(88체육관)에서는 18일 TFC 14가 열리고 있다. 제7경기에 임한 황영진은 김동규(25·Tristone Gym)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제압했다. TFC 10에서의 2라운드 펀치 KO에 이은 상대전적 2승.
황영진은 2차례 김동규를 이긴 것을 포함 3연승을 달렸다. 초대 TFC 챔피언 곽관호(28·Korean Top Team)가 2016년 11월 UFC와 계약하며 반납한 밴텀급 타이틀을 노릴 유력후보가 됐다.

TFC 페더급(-66kg) 챔피언결정전 토너먼트 준결승 진출자 김동규는 대회사 통산 5승 3패 1무효가 됐다. 중국 페더급 경기 포함 2승으로 재기했으나 3연승은 무산됐다. 페더급 4승 1패 1무효 후 내려온 밴텀급에서 1승 2패.
이번 대회는 네이버스포츠로 인터넷·모바일 시청이 가능하다. SPOTV+ 메인카드(제7~13경기) 생중계.
UFC 페더급 타이틀전 경력자이자 공식랭킹 6위 정찬성(30)은 해설자로 방송에 참여한다. 전날 생일이기도 했다.
사진=T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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