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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주 국제전 패배 만회…TFC 2승째
입력 2017-03-18 19:02  | 수정 2017-03-18 21:20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해외에서 고배를 마셨던 김형주(무소속)가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TFC에서 연승을 달렸다.
KBS스포츠월드(88체육관)에서는 18일 TFC 14가 열리고 있다. 제5경기(웰터급·-77kg)에 임한 김형주는 1분4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라는 조르기 기술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네마툴라 자리포프(Team Best Jungsim Gym)를 제압했다.
TFC 넘버링 첫 경험이었던 김형주는 대회사 통산 2승이 됐다. 2016년 사이판에서 졌던 침체에서 벗어나며 연패를 면했다. 네마툴라 자리포프는 TFC 아마추어 1승 1패 후 같은 체급 프로에 데뷔했으나 지고 말았다.

이번 대회는 네이버스포츠로 인터넷·모바일 시청이 가능하다. SPOTV+ 메인카드(제7~13경기) 생중계.
UFC 페더급(-66kg) 타이틀전 경력자이자 공식랭킹 6위 정찬성(30)은 해설자로 방송에 참여한다. 전날 생일이기도 했다.
사진=T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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