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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우결` 장도연, 최민용 츤데레 매력에 퐁당
입력 2017-03-18 18: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소영 객원기자] 표정 변화 없이 챙겨주는 최민용의 모습에 장도연이 설레여했다.
18일 오후 5시에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최민용과 장도연이 본격적으로 신혼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슬리피는 깜짝 외조를 해 이국주를 행복하게 했다. 정혜성과 공명은 정혜성의 학교를 방문했다.
최민용은 무심한 듯 장도연을 세심하게 챙겼다. 아내의 애장품인 캐릭터 피규어들을 썩 맘에 들어하지 않는 눈치였지만, 아내가 원하는대로 캐릭터 풍경을 문에 걸어주었으며 예쁘게 진열했다.
또한 장도연에게 앞치마를 말없이 입혀주고 손수 허리끈도 매주었다. 장도연의 머리에 묻은 먼지도 떼주어, 장도연이 부끄러워했다. 밤산책할 때도, 아무렇지 않은 듯 딴 소리를 하다 주머니에서 핫 팩을 꺼내주었다.

장도연이 통조림 음식으로 차린 저녁 밥상도 최민용은 인터뷰에서 "레이먼 킴 쉐프랑 다를게 없다"고 칭찬했으며, 장도연에게는 "직접 만든 것처럼 맛있다"고 말해주었다.
이날 슬리피와 이국주는 동료 개그맨들 앞에서 뽀뽀를 했다. 이국주가 고정출연하는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하기로한 슬리피는, 이국주의 동료들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해갔다. 대기실에서 남자 동료 개그맨들은 '뽀뽀 파도타기'로 둘의 뽀뽀를 주도했다. 슬리피는 처음에 망설였지만, 이내 이국주의 볼에 가볍게 입 맞췄다.
슬리피는 '누가 시켜서 하는 뽀뽀는 싫다, 진심이 아닌 것 처럼 보여 이국주가 오해할 것 같다'며 자신이 망설였던 이유를 설명했다.
정혜성과 공명 커플은 정혜성의 모교인 성균관대학교를 방문해 캠퍼스 데이트를 즐겼다. 정혜성과 공명은 각자 증명사진을 찍어 기념으로 남겼다.
또한 정혜성과 공명은 연기예술학과의 무브먼트 수업에 참여했다. 공명은 학우들 앞에서 태권도를 그만두고 연기를 하게되기 까지의 과정을 나눴다. 수업 도중 쉬는시간에는, 교수님의 요청으로 태권도시범을 선보였다.
역동적이었던 수업시간이 끝나고 정혜성의 학교 후배 김남주(에이핑크)와 셋이 함께 학식을 먹었다. 김남주는 '침대에서의 스킨십'을 언급하면서 공명을 꾸짖는듯 하더니, "손 더 대요 되요"라며 애교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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