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방경제 '소비 위축·기업 자금난'
입력 2008-02-22 11:35  | 수정 2008-02-22 19:01
최근 지방경제는 상승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소비가 위축되고 기업들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서비스업의 신장세가 소폭 둔화했지만 제조업 생산이 견실한 증가세를 지속하는 등 상승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하락했고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액 증가세도 둔화하는 등 소비 회복세도 한풀 꺾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의 자금사정 역시 어음부도율이 소폭상승하고 부도업체 수가 증가하는 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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