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홍준표 지사 오늘 대구 서문시장서 대선출마 선언
입력 2017-03-18 10:08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18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5·9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홍 지사는 이날 오후 3시 서문시장에 도착, 시장 상인들과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출마 선언문을 발표한다.
홍 지사는 출마 선언문에서 "당당한 '서민 대통령'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장소를 전통시장으로 정한 것도 이 같은 배경에서다.
그는 또 "민생과 국민 안전,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세력과 같이 가지 않겠다"며 야권 주자들을 겨냥하고 "이런 세력을 용납하지 않고 단호히 대처하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출마 선언문을 발표한 후 홍 지사 기자들과 질의·응답한다. 이후 시장 내 상점을 돌며 인사하고 상인회와 간담회를 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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