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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투명인간 되면 청와대 들어가 정보 알아낼 것”
입력 2017-03-18 09:08 
스칼렛 요한슨 내한 사진=DB

스칼렛 요한슨이 투명인간이 되면 청와대에 들어가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는 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이하 ‘공각기동대) 내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스칼렛 요한슨은 투명인간이 된다면 청와대에 들어가 탄핵 관련 정보를 알아내보고 싶다”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이어 재미없는 답변이었나”라고 웃으며 지하철 한 번 타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오는 29일 개봉하는 ‘공각기동대는 엘리트 특수부대를 이끄는 리더 메이저(스칼렛 요한슨 분)가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 조직을 쫓던 중 잊었던 자신의 과거와 존재에 의심을 품게 된 후 펼치는 활약을 담은 SF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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