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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조추점…뮌헨-레알 등 8강 빅매치 완성
입력 2017-03-18 07:26  | 수정 2017-03-18 08:32
챔스 조추첨. 사진=UEFA 홈페이지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챔스 조추점 결과가 발표됐다. 다양한 빅매치가 열릴 전망이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7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조 추점 결과 각양각색의 빅매치가 완성됐다. 우선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가 최고의 빅매치 일전을 벌인다. 양 팀은 과거와 현재 안젤로티 감독으로도 묶인다.
또 스페인 라리가 소속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지난 시즌 드라마이자 올 시즌도 챔스서 순항하고 있는 잉글랜드 레스터시티와 상대한다. 기적의 대승으로 간신히 8강행 티켓을 따낸 바르셀로나는 세리에A 강자 유벤투스와 대결을 펼친다. 분데스리가 강팀 도르트문트는 AS모나코와 맞붙는다.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은 다음 달 12~13일, 2차전은 19~20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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